임상시험시스템 표준화 및 임상시험에 AI나 ICT/IoT 기술적용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같은 내용을 검토할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임상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복지부와 관련 지자체 및 의료기관, 임상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첨복단지 내 임상시험센터 구축에 반영할 임상관련 정책이나 제도, 최근 트렌드, 활용기술 등을 탐색하고 논의하게 된다.
또 임상시험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임상시험 기반(인프라) 구축 방안을 검토하고, 임상시험시스템의 표준화에 대해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상시험에 AI나 ICT/IoT 기술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협의체 1차 회의는 19일에 개최하며, 이 회의에서는 세부 검토 의제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의제가 확정되고 나면 다음 회의부터는 본격적으로 논의주제별로 추진 방안이나 일정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협의체에 참여하는 여러 전문가들의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논의를 통해 최근 경향과 첨단기술을 적용한 임상시험센터 건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