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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8년 춘계심포지엄…4차 산업혁명 시대 진단검사의학 역할 조명 - 새로운 도약 계기 기대…실무위주 교육프로그램+학회 주요정책 논의와 …
  • 기사등록 2018-04-10 18: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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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한경자 가톨릭의대, 이사장 송정한 서울의대)가 오는 4월 12일(목)~13일(금) 양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에서 2018년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aboratory Medicine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미지 분석, 빅데이터 분석과 임상 활용 등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과 진단검사의학 분야 적용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기조강연으로는 ▲임상화학 및 임상약물유전체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의 Alan Wu 교수가 ‘The Future Tests for Clinical Chemistry’ 라는 연제로,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및 Investment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University of Hong Kong의 김신철 박사가 ‘Overview of Technology Innovation for Researchers’라는 연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translational hematopathology 및 myeloproliferative neoplasm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Dr. Tracy I. George (The University of New Mexico) ▲WASPaLM의 회장인 Dr. Roberto Verna (University of Rome La Sapienza)의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심포지엄으로는 ▲진단혈액학 최신 지견 ▲선별검사로서의 유전 검사 ▲4차 산업 혁명과 진단검사의학 ▲문재인 케어 하에서 진단검사의학의 발전방향 ▲검사결과의 새로운 가치창출 ▲검사실 질관리체계와 질향상 ▲임상미생물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술 현황 및 전망 ▲한국인 알레르기 질환의 역학과 진단 검사 ▲혈청단백 전기영동 및 면역고정전기영동 검사결과 보고 ▲건강검진 진료의 실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실무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학회의 주요정책에 대한 논의와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송정한 이사장은 “이번 교육워크숍에서는 우수검사실 인증심사원으로서 알아야 할 사항을 다루어 심사원 또는 심사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필요한 문항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교육하고 그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학회의 주요정책에 대한 논의와 토론의 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회의 발전을 함께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의료에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검사실 전문의가 감염관리의사로서 전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환경과 관리’라는 주제하에 감염관리업무의 개념과 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수혈이상반응, 임상검사실에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의 이용 등 세부전문분야에 대해 교육하는 실전의 장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경자 회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단검사의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검사의 질향상과 국민보건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진단검사의학회의 진취적인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2개의 기조강연, 10개의 심포지엄, 6개의 워크숍, 6개의 런천워크숍, 만찬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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