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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개원 후 최초 여성 병원장 탄생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 7대 병원장 취임식 가져
  • 기사등록 2018-03-28 18: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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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개원 후 최초 여성 병원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재활의학과 김성우 교수. 


신임 김성우 병원장은 2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



신임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취임사를 통해 ▲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비 걱정 없는 세상 실현에 일조하는 건강보험 모델병원 ▲ 모두에게 인정받는 병원 ▲ 직원 모두가 행복한 일산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우리 일산병원은 ‘국민 보건향상과 건강보험제도 발전’이라는 국가적 요구와 분명한 목적의식을 바탕으로 설립된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병원이다”며, “정부의 획기적인 건강보험제도 개편에 따라 우리병원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요즘, 신임 병원장으로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새롭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비급여의 급여화, 신포괄수가 지불제도 확대 등 정부 보건의료정책을 실현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다하고, 공단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그간 축적해온 임상데이터 활용 등 우리만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함은 물론 병원의 표준 진료체계, 선진 경영시스템을 전파하여 바람직한 의료기관의 모습을 제시하는 진정한 모델병원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김 병원장은 “양질의 진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의료기관으로서의 숙명적인 과제지만 우리 일산병원은 우수한 의료 뿐 아니라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적정진료를 확립해야 한다”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사람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병원으로 국민들에게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간 시행했던 의학연구와 정책연구를 보다 정교하게 진행하여 대한민국 그 어느 병원과도 다른 학문에 기반한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 보건의료계의 인정을 받도록 하겠다“며, “병원의 성장과 발전은 개인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루어 질수 없다고 생각한다. 투명한 경영, 공정한 평가, 합리적 보상을 통해 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진정성을 가지고 병원과 직원이 상생하는 선순환을 실현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우 신임 병원장 약력은 다음과 같다.



1966. 5. 14일생                                     


◆학 력
1984.02. 영도여자고등학교 졸업(1984)
1990.0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90)
2006.02.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 석사(2006)


◆주요경력
현재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장 (2018.03. ~ 현재)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의료정보실장(겸임) (2018.01. ~ 2018.03.)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재활치료센터소장(겸임) (2017.04. ~ 2018.03.)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교육수련부장 (2015.04. ~ 2018.03.)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재활의학과장 (2006.03. ~ 2015.03.)
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연수 (2002.07. ~ 2003.07.)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재활의학과(2000.01~현재)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병원기획부 의료팀장(1998.04. ~ 1999.12.)
세브란스병원 전임의(1995.02. ~ 1998.02.)
세브란스병원 레지던트(1991.03. ~ 1995.02.)
세브란스병원 인턴(1990.03. ~ 1991.02.)


◆대외활동
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야별 전문평가위원(2017.05 ~ 현재)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2016.07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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