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동산의료원은 지난 2011년 6월 다빈치 Si 로봇을 이용한 직장암 수술에 성공한 후 지난 2월 5일 직장암 환자(61세, 여)에게 저위전방절제술을 시행하면서 200번째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지난 2017년 5월에는 직장암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직장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대장암 단일공 로봇수술은 50건으로 전국 최다 건수이다.
또 대장암 로봇수술 관련 SCI/E 논문도 13편 이상 게재되고 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3월 6일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한국인 사망률 1위인 암을 획기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 달성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2020년 전국 Top10 병원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각 파트별로 모든 분야가 Top10 이어야 하기에, 대장암 로봇수술 건수 전국 7위라는 성과로 우리 의료원의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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