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초음파학회(회장 김완, 이사장 박승우)가 학회지인 Journal of Cardiovascular Ultrasound(JCU)의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8년부터 Journal of Cardiovascular Imaging(JCVI)로 변경한다.
박승우 이사장은 “이번 학회지명 변경은 학회지 위상을 올리고 양적 및 질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JCU는 국제색인(SCOPUS, Pubmed, Pubmed Central 등)에 등재되어 있으며, SCI(e) 등재를 추진중이다.
한편 학회의 국제화 및 외국 참가자 증대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매년 유럽심초음파학회, 아시아태평양심초음파학회, 일본심초음파학회와 조인트세션을 개최하고 있다.
미국심초음파학회와의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5~16명의 외국의 유명한 심초음파분야 연구자들이 강의와 교류를 위해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젊은 심장학연구자들 참여 독려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실제 올해도 8개국 34명의 초록이 구연 및 포스터로 채택됐다.
학회는 향후 초록제출수를 늘리고 체택된 초록의 발표자수를 늘리기 위해 대외홍보 강화 및 영어사용 학술프로그램 수를 좀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경제사정이 어려운 국가의 참가가자들 위해 방문 비용 부담을 덜도록 초록 채택자들에 대한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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