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슬관절학회(회장 이명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2일 백범기념관에서 제9회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슬관절학회의 기초 분야부터 반월상 연골 손상 및 질환, 인대손상, 관절연골질환 및 퇴행성 관절염, 각종 관린 술기 등 슬관절의 주요한 임상분야의 입증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슬관절 분야에 입문하거나 체계적인 지식을 얻고자 하는 경우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전문의 시험을 앞둔 전공의에게는 슬관절학을 정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또 슬관절 진료를 하고 있는 전문의에게는 올바른 진료지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실제 ▲관절연골 손상의 진단 및 치료지침 ▲전방십자인대 손상의 진단 및 치료지침 ▲내측측부인대 손상 및 후외측 인대손상과 진단과 치료지침 ▲후방십자인대 손상의 진단과 치료지침 ▲술후 강직과 불안정성의 진단 및 치료 지침 등 다양한 지침 등이 소개됐다.
특히 특강으로는 의료윤리 강의도 진행됐다.
이명철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의료윤리는 의사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다”며, “의사라면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들이다”고 밝혔다,
또 “슬관절학회의 연수강좌는 기초에 충실하고, 충분히 입증된 범위 내에서 최신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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