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이강현)이 오는 30일 ‘새기숙사 증축공사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기숙사 신축에 들어간다.
이번에 신축되는 기숙사는 지상 8층 총 1,150m²의 규모로 288명(2인 1실)을 수용할 수 있으며, 조리실·세탁실·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함께 구축된다.
오는 2018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약 1년 2개월(준비기간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 기숙사가 완공되면 원주의과대학 기숙사 재학생 수용률은 약 95%로 전국 의과대학 중 가장 높은 수준이 된다.
한편 30일 개최되는 기공식에는 연세대학교 윤방섭 부총장, 이용복 학부모협의회장, 박중현 초대사생회장,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 등 연세대학교 관계자들과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예배 후 2부 기공식에서 테이프커팅과 시삽 행사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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