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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해부실습 관련 비윤리적 행위 의사, 일벌백계 의지 제시 - 의대 교육과정, 의료현장 연수교육 윤리교육 강화, 전문가평가제 정착 자율…
  • 기사등록 2017-02-10 13:33:55
  • 수정 2017-02-10 13: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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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일부 의사들이 해부학 실습실에서 해부용 시신의 일부가 노출된 사진을 촬영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한 비윤리적 행위와 관련해 강한 유감 표명과 함께 일벌백계의지를 제시했다.

의협은 이번 의사들의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해당 지역의 전문가평가단과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 철저한 진상 조사 및 심의를 통한 강한 징계로 일벌백계하여 의료윤리가 확립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의대 교육과정은 물론 의료현장 연수교육의 윤리교육 강화, 자정 노력의 일환인 전문가평가제 정착을 통한 자율징계권 확보 등에 진력을 다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의협은 “이번 일로 인하여 의학발전을 위한 숭고한 시신 기증 의사가 위축되거나 부정적 인식이 형성되지 않기를 바라며, 의협은 의료계 자정활동에 만전을 기해 높은 윤리의식을 토대로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윤리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도록 되어 있으며, 의술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고인에 대해서는 더욱 더 이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는 것이 의사의 올바른 윤리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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