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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최강창민-알렉스 6시간 넘는 볼링 특훈!
  • 기사등록 2013-06-19 11:39:31
  • 수정 2017-03-10 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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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최강창민 알렉스가 6시간이 넘는 볼링 특훈을 받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1회에서는 강호동 최강창민 알렉스의 뜨거운 땀과 집념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은 예체능팀의 볼링 서열을 정하기 위한 자체 평가전을 실시한 결과 하위권의 불명예를 얻은 강호동과 최강창민 알렉스에게 특훈 미션 3가지가 주어진다. 이는 4연속 스트라이크 포베가 치기와 모든 프레임을 스페어 처리하는 올커버 치기 스코어 200점 치기인 것. 만만치 않은 특훈 미션에 세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하고 비장한 모습으로 미션 성공기에 돌입했다.
 
먼저 포베가에 도전한 강호동. "딱 4번만 치고 집으로 떠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지만 이는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반복 투구에 결국 팔이 풀려버린 강호동에게 박경신 프로 볼러는 "내일 아침에 손이 막 떨릴 것"이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볼링공만 잡으면 언제 아팠냐는 듯 야생 시베리아 호랑이의 면모를 보인 강호동은 3시간 5분간의 노력 끝에 포베가에 성공하고 땀 범벅이 된 얼굴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옆에 있던 볼링 동호인들이 줄곧 신경 쓰지 않은 척 하다가 마지막 스트라이크가 나오자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고 털어놓으며 볼링 동호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동시에 눈물 글썽이는 '소녀동'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스코어 200점에 도전한 최강창민은 일본 투어 중에도 틈틈이 볼링장을 찾아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에 걸쳐 총 42게임을 친 최강창민은 쉴새 없는 연습에 포베가 성공에 이어 스페어 처리까지 하는 실력 향상을 보였다.
 
특히 거듭된 연습에 깊은 자국이 남은 엄지를 보이며 "알렉스형이 연습하다가 손이 찢어졌다는 얘기가 왜 찢어지나 싶었는데 계속 하다 보니까 엄지가 찢어질 법도 하다"고 말해 미션 성공을 위해 얼마나 피나는 연습을 했는지 짐작케했다.
 
마지막으로 올커버에 도전한 알렉스. 6시간에 걸친 그의 미션기는 전국체전을 연상시키는 비장미까지 느껴졌다. 특히 의리로 의기투합한 이병진과 조달환이 알렉스의 미션 수행을 함께 하는 끈끈한 의리를 과시 볼링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예체능팀의 모습은 '우리동네 예체능'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피나는 연습을 통해 스트라이크를 향해 가는 꼴찌들의 집념은 그들이 보여준 모습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그들은 노력하는 자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여실히 보여준 가운데 예체능팀이 다가오는 대전전에서 미션 성공의 미를 거둘지 주목된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각종 SNS 등을 통해 "우리아빠 볼링장 하는데 요즘 장사 잘돼서 좋대요" "예체능팀 우리 동네도 왔으면.." "스포츠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스트레스 풀어주는 '우리동네 예체능' 좋은 프로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멘탈 스포츠 볼링을 통해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운동을 즐기는 이웃과의 스포츠 대결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병진 알렉스 씨스타 보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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