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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인체유래물 은행 개소 기념 2016 임상연구 심포지엄 개최 - 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연구윤리와 기준의 이해 및 적용
  • 기사등록 2016-09-30 22:16:18
  • 수정 2016-09-30 22: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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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강중구)이 30일 임상연구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일산병원 인체유래물 은행 개소를 맞아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급변하는 연구 환경에 부응하고 임상연구자들의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연구수행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연구수행을 위한 연구윤리와 기준의 이해 및 적용’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으며, 인체유래물은행 운영방법과 인체유래소재 연구의 현황 등에 대하여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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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질병관리본부 생명과학연구관리과 김정은 보건연구사는 ‘인체유래물은행 운영 및 관리’를 주제로 인체유래물은행의 개념부터 허가 및 변경 신고방법, 운영상 준수사항, 사후관리 등의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연구 활동을 펼치는 전문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김한겸 교수는 현재 인체유래소재 연구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전망과 함께 바람직한 운영방향을 제시하며 연구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세브란스병원 임상연구보호센터 김진석 부소장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이찬희 위원장은 보다 강화된 임상시험관리기준과 개정된 생명윤리법등 관련 법규를 설명하고, 과학적·윤리적 연구수행을 위한 연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일산병원 IRB 이찬희 위원장은 “최근 임상연구는 국가보건의료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급변하는 연구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연구윤리와 기준에 맞는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임상연구 수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며 “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과학적, 윤리적 수행지침을 공유하고, 인체유래소재 연구의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는 이번 심포지엄이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인체유래물연구를 포함한 임상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지난 7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개설 허가를 받은 인체유래물은행을 개소하고, 인체유래물 관리 및 연구 전담인력을 구성해 다양한 연구자원을 이용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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