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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중환자실 확장 - 고난도 소아중증환자 집중치료 발판 마련
  • 기사등록 2016-09-01 18:52:11
  • 수정 2016-09-01 18: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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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소아중환자의 체계적인 진료와 집중치료가 가능한 소아중환자실을 확장하고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어린이 병원은 소아중환자실을 481㎡(145평) 규모의 10병상으로 확장하고 전담 의료진을 보강했다.

앞으로 집중 치료가 필요한 더 많은 소아 중환자들과 간이식 등 고난도 수술 후 집중 관찰이 필요한 환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치료받게 된다. 이로써 세브란스병원 전체적으로는 기존 소아심장중환자실을 포함해 소아중환자 전용 공간을 15병상 확보했고 단계적으로 더 확장할 예정이다.

소아중환자는 성인중환자에 비해 치료에 더 많은 의료 인력이 필요함에도 낮은 수가로 인해대다수 병원이 소아전문중환자실 마련을 기피하고 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전국적으로 부족한 소아중환자를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하고자 적자를 감당하면서도 확장을 감행했다.

김호성 어린이병원장은 “확장된 소아중환자실을 통해 고난이도 소아중증환자 집중치료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소아중증환자 치료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소아중환자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1,067㎡(323평)의 공간을 증축하고, 소아중환자실과 소아 전용 수술실을 마련해 중증질환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 소아응급의학과, 소아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산부인과를 신설해 어린이질환 전문 치료병원으로서 난치·중증질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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