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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유럽 아시아 국가 대상 원격진료 협력 강화 - 카자흐스탄, 몽골 등 해외 병원과 MOU 체결 통해 원격진료 준비
  • 기사등록 2016-08-04 18:52:44
  • 수정 2016-08-04 18: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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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총괄회장 차광렬)이 해외 원격진료를 위한 현지 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모스크바의 한 대형 고급 민간 병원과 환자 송출 및 원격 진료에 대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 보건국, 카자흐스탄 대통령 행정실 산하 병원, 몽골 국립 제 2병원 등과 MOU 등을 체결하며 공격적으로 원격진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스크바 병원은 지역 내 최고급 클리닉으로써 모스크바 최고 VIP를 진료하는 병원이다.

차움은 이곳에 정기적으로 교수진을 파견하여 상담 및 검사를 진행하고, 이 곳의 고객을 차움으로 유치하고 있다.

또 한국으로 오지 못하는 고객의 경우 원격 미팅을 통하여 결과 상담 및 팔로업 (Follow-up)을 해줌으로써 만족도를 제고하고, 추후에 한국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원격 진료가 활성화될 경우 환자 정보 교류, 의료진 순환 근무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더욱 많은 환자를 관리하고 한국으로의 유치도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보건국과는 시정부의 초청으로 현지 10여 개의 시립병원 의료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선진화된 차병원의 의료 기술과 시스템을 소개하고, 의료진 교류 및 일반 행정직 직원 대상 폭넓은 교육을 진행해 환자 케어서비스에 대한 퀄리티를 향상시키고, 한국에서 치료한 환자가 현지에서 지속적인 후속치료를 받을 수 있는 현지 의료진들과의 원격 세미나 및 교류 진행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을 진행 중이다.

카자흐스탄 대통령 행정실 산하 병원과는 이미 환자 교류 및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검진 및 치료를 받은 고위공무원이나 가족들이 해당 기관의 원격 시스템을 통해 한국 의료진에게 지속적으로 팔로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진료 프로세스가 가동 중이다.

아울러 현지에서 수술 불가한 환자를 한국으로 송출하여 수술 집도를 원격 시스템을 통한 live 시청을 현지 의사가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몽골 제2병원은 현지 국회의원들의 지정 병원으로서 고위 공직자 및 그들 가족들이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귀국 후 현지 주치의가 주도하여 팔로업할 수 있는 의료진간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한 전초 작업으로 현지 심장내과 의료진의 연수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으며, 해당 연수프로그램을 다른 진료과로 확대하여 전반적인 의료수준 제고 및 서비스 개선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병원그룹은 향후 미국 병원들과도 연계해 원격진료 시행할 계획이며, 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현지로 돌아간 외국인 환자를 원격진료를 통해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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