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애브비, 1일 1회 복용 OPr+D XR(OPr+D 서방정) 미FDA승인 - 새 지속형 제제…3제 DAA(direct-acting antiviral)인 OPr과 다사부비르 병합 제제
  • 기사등록 2016-08-02 11:55:34
  • 수정 2016-08-02 11:56:11
기사수정

애브비가 미국 식품의약국이 지속형 제제인 OPr+D 서방정 (성분명 다사부비르, 옴비타스비르, 파리타프레비르, 리토나비르)의 신약허가신청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OPr+D 서방정은 OPr+D의 유효 성분을 1일 1회 복용하는 지속형 병합 제제로, 대상성 간경변증(Child-Pugh A) 환자 및 만성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환자 치료제이다. OPr+D 서방정은 비 대상성 간경변증 환자를 위한 치료제는 아니다.

OPr+D 서방정은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성인 환자에게 사용하는 최초의 3제 DAA 병합 치료제다.

OPr+D 서방정은 경구용 정제 3정으로, 1일 1회 복용 형태이며, 반드시 식사 시 복용해야 한다. 유전자형 1b형 환자의 경우 리바비린 없이, 유전자형 1a형 환자의 경우 리바비린(1일 2회)과 함께 복용한다.

이번 승인은 OPr+D 의 제3상 임상연구 결과에 의한 것으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리바비린 없이 12주 치료를 받은 유전자형 1b형 환자의 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률(SVR12)은 100%였고, 리바비린을 병용하여 12 주 혹은 24 주 치료 받은 유전자형 1a형 환자의 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률은 95%였다.

애브비의 부사장 겸 개발 및 수석 의료 책임자 롭 스콧(Rob Scott) 박사는 “애브비는 환자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으로 치료법 개선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C형 간염 치료에 혁신을 가져오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OPr+D 서방정의 승인으로 미국 내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유전자형 1b형 환자들에 대해 100 퍼센트 완치율을 보이는 OPr+D 서방정 성분을 활용한 임상연구 자료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C형 간염에는 6가지 유전자형(GT 1-6)이 있는데 미국에서는 유전자형 1형이 가장 유병률이 높으며, 환자의 약 74%에 해당한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미국 내 만성 C형 간염 환자가 약 27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며, C형 간염도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남아 있다.

한편 OPR+D 서방정의 승인은 2,300 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OPr+D와 리바비린을 병용, 또는 병용하지 않고 진행한 7개의 OPr+D의 제3상 임상 연구와 제형간 생체이용률 비교연구 2개를 근거로 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7010649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멀츠, 신신제약, 한미, 큐라클,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씨월드, 셀트리온, 온코닉테라퓨틱스, 한국GSK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 한올, 큐레보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