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호흡관리학회, 진정가이드라인 발행 추진 - 11월 발행 목표, 내년부터 진정교육에 적용 기대
  • 기사등록 2016-07-25 08:27:00
  • 수정 2016-08-04 14:55:00
기사수정

대한호흡관리학회(회장 이국현,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학회 공식 진정가이드라인 발행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11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의원 및 병원 급 의료기관 의사를 위한 프로포폴 진정 임상권고안’을 마련, 발표했던 권고안 보다는 대한호흡관리학회의 입장이 더 담길 것으로 예상돼 관심도는 더욱 높은 상황이다.

의협은 지난 2015년 4차례의 ‘마취수준에 따른 환자안전대책 회의’와 시도의사회, 학회, 개원의협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지난 4월 의무위원회 논의를 거쳐 권고안을 확정한바 있다.

관련하여 대한호흡관리학회는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한 제24차 학술대회에서 ‘Multicenter study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Respiratory Care’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진정가이드라인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이국현 회장은 “오는 11월 진정가이드라인 발행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중이다”며 “내년부터 진정 및 호흡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서,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호흡은 일반가정집부터 수면클리닉, 요양병원,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서 필요하지만 아직 국내에는 호흡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며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환자안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협과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개원가 의사를 위한 프로포폴 진정 임상지침’으로 의원 또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시행되는 프로포폴 진정(다른 약제가 동반 사용된 프로포폴 진정도 포함)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6883750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권순용 회장 “노인의학 다학제 진료 수가 신설 등 필요”
  •  기사 이미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4춘계학술대회 첫 지방 개최…약 600명 참석
  •  기사 이미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서울국제학술대회 개최…25개국 600명 이상 참석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