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지난 7월 1일 제15대 병원장으로 김철환 신임병원장이 취임했다.
취임에 앞서 김철환 병원장은 “중부권 최고의 치과병원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책임감 있는 리더십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과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병원 분위기 조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특화된 진료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서비스 강화, ▲대학병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한 환자와의 신뢰 및 유대감 강화, ▲의료진 및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선진화,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인 구강진료 등의 공공의료 및 구강보건사업 등을 원활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철환 병원장은 단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 조지아 주립치과대학에서 연수 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 및 진료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의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 의료연수승인심사위원회 위원,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단 자문위원, 한국의료분쟁중재원 비상임조정위원, 통계청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치과의료와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0년 충청남도지사 표창 및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