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에 최근 중국 중평건강그룹(회장 경민학) 방문단이 내방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기형 원장, 이상헌 연구부원장, 손장욱 기획실장 등 고려대안암병원 주요인사와 경민학 회장과, 김광복 총경리, 왕계지 중평달서기인 동사장 겸 총경리, 이명 달서지인 동사장, 양비 홍보담당 부사장과 반정삭 고문변호사, 왕국량 중평달서기인 기술총감 등 중평건강그룹의 주요 인사로 이뤄진 방문단, 소프트넷 이상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고대안암병원과 중평건강그룹 방문단은 원격의료를 통한 환자의뢰 및 송출,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하고 건강검진센터 협력을 강화하는 등 상호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기형 원장은 “활발한 교류를 통해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민학 회장은 “개방적인 자세로 한국의 기술과 철학, 이념을 도입하고자 한다”며 “고려대학교병원의 선진적인 치료플랫폼을 통해 많은 중국환자들이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대안암병원은 미래부가 주관하는 ‘헬스케어·ICT 융합 컨소시엄’을 통해 PHR(개인건강기록) 기반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중국,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 상용화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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