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카이가 행사 섭외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늘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호국보훈의 달 특집’에 출연한 카이는 나라 사랑에 대한 토크 중 “국가 행사를 많이 했다. 한번은 행정자치부라면서 주민번호를 묻는 전화가 와서 보이스피싱인 줄 알고 거친 욕을 하고 끊어버렸다. 알고 보니 진짜 행정자치부에서 온 전화여서 나중에 정중히 사과드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카이는 호국영령을 기리고 평화를 염원하는 내용을 담은 가곡 ‘비목’을 선곡,  다문화가정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한 풍성한 무대로 화합과 평화를 노래해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카이의 보이스피싱 에피소드는 오늘 오후 6시 5분,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호국보훈의 달 특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