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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5%, 치과의사 미용목적 보톡스“시술해선 안 된다” -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발표
  • 기사등록 2016-06-15 21:55:37
  • 수정 2016-06-15 21: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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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 이상(75%)이 “시술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치과의사가 이마, 미간, 눈가에 미용 목적으로 보톡스 시술을 허용해달라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조사됐다. 

의협은 우선 조사대상자 1,002명에게 치과의사의 보톡스 시술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가 “몰랐다”고 답했으며, “알고 있었다”는 17%에 불과했다.

치과의사가 이마, 미간, 눈가 주름 개선 등의 미용 목적의 보톡스 시술하는 것을 허용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시술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 75%로 높게 나타났으며, “시술해도 된다”는 의견은 11%에 불과했다.

치과의사의 미용목적 보톡스 시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은 지역이나 성별, 연령에 따른 차이 없이 고루 높게 나타났다.

‘구강악안면’이 의미하는 부위가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응답자에게 물어본 결과,‘입안과 얼굴의 위턱, 아래턱 부위’가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입안과 위아래 턱을 포함한 얼굴 전체’라는 응답은 20%에 그쳤다. 이번 조사문항에 대해‘모름/응답거절’이 23%로 다소 많았는데, 이는 전문용어로 조사대상자들이 응답하기에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2016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1%였다.

한편 치과의사의 보톡스 시술에 대한 일반국민 여론조사 – 결과 보고서는 (http://www.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2945&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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