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연하장애학회(회장 최경효,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가 본격적인 국제 활동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직 국제적으로 연하장애에 대한 정립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하여 오는 9월부터 제1회 한일연하장애학회를 일본에서 시작한다는 계획이며, 내년 추계학술대회는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최경효 회장은 “이를 통해 한국의 국제적인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아시아권으로 국제적인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학회는 명실상부한 연하장애 교과서 발행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미 준비모임을 시작했으며, 올해 중에 교과서를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하장애 평가, 치료, 검사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요양병원, 병원 등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대외협력위원회를 통해 학회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