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예방학회(회장 김나영)가 오는 18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대장암 예방을 위한 일반인 강좌’를 개최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3월 21일 암예방의날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번 시민 강좌는‘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으로 대장암 예방을 위해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민 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개강좌로 ▲의학적 측면에서의 대장암 예방 ▲영양학적 측면에서의 대장암 예방을 주제로 강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근 유병 인구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대장암은 식이습관, 비만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발 인자에 대한 지식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일반인을 위한 건강 강좌는 대장암은 물론, 암 예방과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보다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방면의 전문가와 함께 영양 및 의학적 상담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나영(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회장은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올바른 영양과 운동, 조기 검진을 통한 암 예방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암 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식이습관과 의학적 정보들을 쉽고 유익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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