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우수성과 50선 발간
  • 기사등록 2016-01-29 02:38:28
  • 수정 2016-01-29 02:39:14
기사수정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가 2001년부터 2015년(상반기)까지‘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KoGES) 코호트 연구를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 50선을 선정하고,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은 국내 최초의 한국인 대상 대규모 연구 코호트로 일반인구집단 대상 질병발생 위험요인 연구를 위한 코호트와 유전-환경 상호작용 모델 연구를 위한 코호트가 있다.

정부 3.0 실현을 위해 수집된 자료들은 공공자원화하여 21만 명에 대한 임상, 역학, 생체 시료 등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보건의료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개 분양한 바 있다.

그간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한 연구성과는 총 548건이 창출되었으며, 그 중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50개 우수성과들만을 모아 사례집으로 편찬한 것이다.   

코호트연구 우수성과 50선에는 ▲습관성 코골이, 고혈압 발생 위험 높여 ▲간접흡연, 당뇨병 발생위험 1.4배 높여 ▲적절한 아연 섭취, 죽상동맥경화증 위험 낮춰 ▲1일 평균 30g 이상 술을 마시면 대사증후군 위험 높아 ▲치주질환 있는 노인, 인지기능 떨어져 ▲혈압, 맥박, 허리-엉덩이둘레비, 골밀도, 체질량지수 및 신장 등에 영향을 미치는 11개 유전자 발굴 등이 있다.

이 성과사례집은 일반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질병부담이 높은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심뇌혈관 질환, 비만 및 대사증후군 등에 대해 관련위험요인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되었으며, 책자 및 전자책 형태(e-book)로 제작되어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게시되고, 전국 공공도서관 등 관련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담당자는“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들이 의료 현장에 많이 적용되어 왔지만, 이 성과사례집에 수록된 연구결과들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코호트 연구결과로서 큰의미를 가지며, 향후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서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호트연구 우수성과 50선 요약,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개요는 (http://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2699&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5400263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한미약품, 한국MSD,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의료기기 이모저모]메드트로닉, 젠큐릭스, 코렌텍, GE 헬스케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5월 제약사 이모저모]사노피, 셀트리온, 제테마, 머크, 한국팜비오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