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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스페셜 시즌3] 최명길, 함박웃음 뒤 캐릭터에 완벽빙의한 연기 내공 - 최명길,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연기신의 리허설 현장
  • 기사등록 2015-11-28 18:31:49
  • 수정 2015-11-28 18: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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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웃음의 최명길이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의 마지막 작품 ‘계약의 사내’(극본 임예진, 연출 임세준) 제작진이 미스터리한 수간호사 수영 역을 맡아 열연중인 최명길의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리허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명길과 오정세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의 리허설 현장. 오정세에 의해 감시 당하고 있는 최명길이 오정세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들이는 장면으로 둘 사이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이었다.
 
살얼음판 위를 걷는 듯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순간 사무실로 들어온 오정세를 본 최명길은 처음에는 웃음을 참느라 미소를 짓는 듯 보였으나 이내 웃음을 참지 못하고 함박웃음을 터뜨렸고, 이 웃음이 바이러스처럼 전파되어 촬영현장 전체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잠시 뒤 웃음이 그친 촬영장에서 성수영 역에 완전 몰입한 최명길이 서늘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오정세와 날 선 대립을 벌여 연기신의 깊은 내공을 실감케 했다.
 
‘계약의 사내’는 증오하던 유형의 타인과 일정기간 같이 생활하며 감시해야 하는 감시원에 대한 이야기로 간호사 수영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라는 지령을 받고 위장 잠입한 감시원 진성이 요양병원의 수상한 평화 속에 감춰진 진실을 밝혀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치열한 심리공방전은 턱 밑까지 조여오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성에서 벗어나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고품격 드라마의 산실, KBS의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의 대미를 장식할 ‘계약의 사내’는 오늘(28일) 밤 11시 3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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