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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연수강좌 ‘관심’ - 고형종양질환, 최신지견 증례와 함께 소개 등
  • 기사등록 2015-09-22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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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회장 박상규, 이사장 구홍회)가 지난 19일 약 13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추계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연수강좌에서는 중요 혈액종양질환인 백혈병, 뇌종양과 고형종양질환의 병리학적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병리학 교수를 초빙한 것은 물론 춘계연수강좌에서 제외된 주제 중 ▲혈소판 기능이상 ▲유전용혈빈혈 ▲악성림프종 ▲뇌종양 ▲조직구증식증 등에 대한 진단 ▲치료 등 임상 및 기본적인 병리소견과 최신 지견이 증례와 함께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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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아급성백혈병의 치료 프로토콜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종양 치료에서의 보조요법과 치료 후의 후기 후유증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는 강의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올해 춘계연수강좌는 대한소아과학회 춘계연수강좌를 주관하여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로서 소아혈액종양학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질환을 교과서 순서로 임상 및 기본적인 병리소견이 증례와 함께 소개되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박경배(순천향대병원) 교육이사는 “이번 강의의 대상은 일반소아과 전공의, 소아혈액종양세부전문다”며 “교과서 중심으로 중요한 질환, 임상적으로 흔한 질환, 학습목표에 대해 중요한 부분을 다루었다”고 설명했다.

강사들은 학회 중진으로 활동중인 교수들을 중심으로 리뷰내용들을 제시하고, 발표하면서 전공의나 세부전문의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소개했다.

최근 분자생물학적인 발전, 다학제적인 부분들이 발전되면서 항암제 등 여러 가지 보조요법 등을 통해 치료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조혈모세포이식, 보조치료에 대한 관심과 치료에 대한 발전과 장기생존자가 많아지면서 이들에 대한 후기 합병증에 대한 관리 및 대책 등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박경배 이사는 “연수강좌에서는 교과서적인 기본내용과 함께 최신 업데이트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 제시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와 소아혈액종양학 세부전문의 수련 과정중인 전임의와 모든 회원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학회의 젊고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회원들이 의욕적으로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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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수강좌를 통해 소아혈액전문의가 기본적으로 다뤄야 하는 기초적인 내용부터 최신 치료에 대한 부분에 대한 내용 등은 물론 전공의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질환에 대한 치료 및 진단 등도 배울 수 있는 교육기회로 구성, 진행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소아종양 전문약사회와 강좌 및 토의시간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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