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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놀란 홍콩, 이번엔 독감 비상 - 대한감염학회 “국민은 지나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다”
  • 기사등록 2015-06-23 23:26:03
  • 수정 2015-06-23 2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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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에서 독감이 유행을 시작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외신을 인용한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대한감염학회는 “국내 메르스 유행과 맞물려 홍콩 독감 대두가 불필요한 두려움을 줄 수 있다”며 설명 자료를 제시했다.

우선 독감과 메르스는 원인이 각각 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로 전혀 다른 질환이다.

현재 홍콩에서 유행중인 독감은 계절인플루엔자바이러스 A(H3N2)형과 B형에 의한 것으로 특별한 변종바이러스는 아니다.

홍콩은 아열대 지역에 위치하는 관계로 독감 유행계절이 봄과 여름 2차례로 이전 독감 유행은 여름철 독감 계절의 시작을 의미한다.

한국은 독감유행계절이 12월~4월로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 21일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해제하였다.

감염학회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홍콩독감 유행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메르스와 관련이 없으며, 국내에서는 독감 유행이 지난달에 종료됐고 여름철 독감 출현의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국민은 지나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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