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메뉴 고르기부터 “살까, 말까?” 쇼핑 고민까지,
수많은 정보와 선택 속,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선택하는 어려움에 빠졌다.
‘결정 장애’ 라고까지 불리며 사회적 현상으로 새롭게 등장한 ‘햄릿 증후군’!
이 현대판 햄릿들을 위해 최근 고민 없이 주문할 수 있는 신메뉴 ‘아무거나’가
등장하는가 하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판매자가 상품을 대신 선택해 제공하는 ‘큐레이션 커머스’ 라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 열풍이 불고 있다는데~
일상의 사소한 결정까지도 고민하며 극도의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결정 장애’.
결정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대안은 없을지 알아본다.
명품의 비밀 – 소설의 주인공이 존재한다?! 하동의 명품을 찾아서
대한민국의 명소, 명인, 명물 등 名品이라 부를 수 있는 모든 것들의 비밀을 찾아 출동한다. 세 번째 명품을 만나 볼 곳은 경상남도 하동군!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 속의 주요 배경지인 이곳에 지금도 만날 수 있는 소설의 주인공 ‘서희’와 ‘길상’이 있다?!
산을 타고 강을 건너 ‘서희’와 ‘길상’을 찾아 떠나는 하동 여행!
과연 그곳에서 하동의 명품을 만날 수 있을까?
굿모닝 월드 <체코 3부> – 전통과 문화 수호자, 마리오네트
목각 인형들이 공연을 펼치는 ‘마리오네트’는 르네상스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유럽 곳곳에서 상연하고 있지만 그 중 최고의 권위자는 단연 체코다.
300년의 역사를 가진 이 인형극은 독일 식민지 시절에도 자국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데~ 독일어 사용을 강요당하던 시절, 유일하게 마리오네트에서만은 체코어를 자유롭게 쓸 수 있었다는 것이다.
마리오네트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국립 마리오네트 극장의 돈 조반니 공연부터, 마리오네트 장인 요세프 스쿠바의 아주 특별한 작업실까지~
마리오네트를 사랑하고 지키는 체코 사람들의 특별한 애정을 살펴본다.
방송 : 6월 4일 (목) 06:00~,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