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케트 쇼, 인생 톡 공감 톡 – 파란만장 나의 사회 초년생 시절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권하는 이야기, 파란만장 나의 사회 초년생 시절.
업무파악, 조직 내 인간관계… 신입사원들에게 직장은 말 그대로 ‘전쟁터’입니다. 살아남기 힘든 직장생활! 하지만, 이 혹독한 생활을 견뎌낸 인생 선배들의 살아있는 조언!
‘00씨 계세요? 00씨! 큰소리로 불렀는데 알고 보니 과장님인 거예요’
‘화장실이 급한 나머지 문을 벌컥 열었더니 회사 최고 책임자가…’
파란만장, 실수 연발이었던 사회 초년생 시절.
하지만 나를 괴롭히는 상사와 쏟아지는 업무가 직장생활을 더 괴롭게 하는데…
첫날부터 선배에게 커피를 쏟아 미움을 받았던 사연과 주말에도 불려나와 서류를 고쳐야 했던 가슴 아픈 이야기까지!
울고 웃었던 어르신들의 ‘직장생활 성공기’를 <인생 톡 공감 톡>에서 만나봅니다.
황금 나침반 - “육아휴직 끝난 후 복직해야 할까요?”
20~40대 여성 중, 경제참여율이 제일 낮은 30대 여성!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결혼과 출산, 육아 때문인데요. 남편 신재웅(男/33세) 씨와 아내 김혜진(女31세) 씨가 오늘 고민의 주인공입니다.
7개월 된 아이가 있는 이들의 고민은 바로 ‘아내의 육아휴직 후 복직’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를 위해 퇴직하겠다는 김혜진 씨.
하지만 남편 신재웅 씨는 혼자 벌면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의견인데…
설상가상, 시댁과 친정은 거리가 멀어 부모님께 손 벌릴 수도 없는 상황!
맞벌이를 위해 복직해야 한다는 남편 VS 무엇보다 자녀교육이 중요하다는 아내. 과연, 두 사람의 팽팽한 의견 차이에서 시니어 자문단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황금나침반>에서 확인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의 세월 - “엄마, 우리 엄마”
언제 들어도 눈물 나는 이름, 엄마.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한지연(女/26세) 씨와 그녀의 어머니, 이영재(女/57세) 씨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스물여섯, 어린 나이에 한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지연 씨. 지금의 지연 씨를 살게 한 건 바로 ‘엄마’였습니다.
“엄마도 여자인데, 엄마가 하고 싶은 거 입고 싶은 거 다 가졌으면 좋겠는데” -한지연
여자 혼자의 몸으로 딸을 키우기 위해 백화점 판매원, 식당 일, 파출부까지
안 해본 일이 없었던 어머니. 이런 어머니의 마음을 모른 채 사춘기 시절, 혼자인 시간이 싫어 방황의 시간을 보냈던 지연 씨.
“다 제 탓이에요. 제가 부족해서 지연이가 방황했었어요. 제가 죄인이에요.” -이영재
하지만 항상 혼자라고만 생각했던 그녀에게 힘들 때마다 곁에 있어준 사람은 어머니였습니다. 첫 아기를 태어난 지 84일 만에 하늘로 떠나보냈을 때에도 지연 씨 옆에는 어머니뿐이 없었습니다.
평생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도 더 주지 못해 미안해하시는 어머니.
지금 그 사랑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사진제공 : KBS 1TV <황금연못>
방송 : 4월 11일 (토) 오전 8시 30분, KBS 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