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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컬처클럽] 2015 오페라 ‘아이다’로 돌아온 테너 홍성훈/ 동양화가 남현주
  • 기사등록 2015-04-08 18:40:22
  • 수정 2015-04-08 18: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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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컬처클럽] 음악의 본고장 유럽 무대를 사로잡고 2015 오페라 ‘아이다’로 돌아온 테너 홍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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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성량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오페라계의 ‘리틀 파바로티’라 불리며 세계무대를 장악한 지 11년. 드디어 국내 첫 무대에 서는 테너 홍성훈을 만나본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테너 홍성훈. 그는 경희대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2004년 이탈리아 베르첼리 비오티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토리노왕립극장에서 ‘리골레토’의 두카 역으로 데뷔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학교를 마치고 무작정 떠난 이탈리아에서 거장 지휘자 다니엘 오렌에게 발탁돼 유럽 전역을 돌았고, ‘투란도트’, ‘운명의 힘’, ‘일 트로바토레’, ‘맥베스’, ‘리골레토’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유럽 오페라계에 당당히 이름을 알렸다. 특히 ‘투란도트’에서는 칼리프 왕자를 연기, 파바로티 이상의 해석 능력을 가졌다며 세계 오페라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런 그가 2015년 4월, 국내 첫 오페라 무대에 선다. 선택한 작품은 베르디의 ‘아이다’. 줄곧 해외서 활동하다 11년 만에 고국에서 갖는 첫 무대다. 음악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을 사로잡고, 2015년, 오페라 ‘아이다’의 남자 주인공 ‘라다메스’로 돌아온 테너 홍성훈.

시공간을 초월한 환상의 시간 여행! 동양화가 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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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시공간을 초월한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동양과 서양,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회화의 경계를 초월한 동양화가 남현주의 작업실로 떠나본다.

그림 속의 또 다른 문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동양화에 서양의 앤티크 가구를 더해 입체적인 회화를 선보이는 동양화가 남현주. 작가는 우리 전통을 지키기 위해 장지를 고집하고, 시간이 많이 걸릴지라도 직접 분채를 갈아 아교를 더해 채색하는 과정을 묵묵히 인내한다. 여기에 작가만의 이상적인 세계를 그리기 위해 동양의 민화와 서양의 가구를 조우시키기도 하고, 창문과 같은 문을 통해 전혀 다른 세상을 한 평면에 구현하기도 한다. 약 20여 년 동안 활발히 작품 세계를 펼쳐나갔던 작가는 1년 6개월 전 양평으로 작업실로 옮겼고, 그 후 자신의 꿈같은 작품 안에 들어와 살고 있다고 한다.

작품과 자연이 하나가 되어 있는 동양화가 남현주의 작업실로, 오는 4월 9일(목) 오전 1시 5분에 방송되는 SBS [컬처클럽]에서 찾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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