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뜨거운 K-POP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뮤직뱅크 인 하노이> 공연 실황이 내일(4월 8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뮤직뱅크 인 하노이>는 지난 달 28일 저녁 베트남 하노이 미딩 내셔널 스타디움(My Dinh National Stadium)에서 열린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아홉번 째 공연으로, 공연 당일에는 현지 K-POP 팬과 2만 2천 여명이 집결해 베트남에서의 K-POP 열기는 물론 KBS <뮤직뱅크>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자리였다.
이번 베트남 공연에는 EXO, 샤이니, 씨스타, 틴탑, Block B, 에이핑크, 갓세븐 등 K-POP 대표 아이돌 그룹 7팀 참가했는데, EXO와 에이핑크, 갓세븐은 <뮤직뱅크 in 하노이>가 베트남 팬들과의 첫번째 만남이었다.
에이핑크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각 팀들이 열창한 히트곡들도 엄청난 호응을 불러일으켰지만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자랑하는 K-POP 스타들의 콜래보레이션 무대 역시 명불허전이었다는 후문이다.
진행은 샤이니 온유와 EXO 찬열, 씨스타 보라 등 세 명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