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기자 특집’ 편에 출연해 취재력 못지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던 강민수 기자가 <KBS 뉴스광장>의 새 남자 앵커로 선정됐다.
강민수 앵커는 2003년 공채 29기 기자로 KBS 입사해 사회부와 정치부 등을 거쳤으며 ‘이달의 기자상’과 ‘올해의 방송기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강민수 앵커는 “아침뉴스의 특성상 속보를 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숙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앵커로서 시청자들을 찾아뵙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민수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가는 전임 박유한 앵커의 뒤를 이어 뒤를 이어 오는 4월 6일(월)부터 <뉴스 광장>을 진행할 예정이며 여자 앵커인 김나나 기자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김나나 기자 역시 강민수 기자와 함께 1박 2일 ‘기자 특집’에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는데, 강민수 앵커와 김나나 앵커는 같은 해에 입사한 기자 동기 사이이다.
<KBS 뉴스광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6시부터 1TV에서 방송되는 KBS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