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최고의 여행지, 라오스.
이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전쟁의 상흔과 라오스의 현대사를 좀 더 깊이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주요 관광지 이외의 지역으로 지평을 넓혀 숨겨진 비경과 다양한 부족들의 문화를 둘러본다.
라오스의 아름다운 겨울 속으로 지금 떠나보자.
#비엔티안주의 작은 관광 마을인 방비엥!
비엔티안과 루앙프라방을 잇는 거점 지역으로 프랑스 점령기와 베트남 전쟁을 치르며 마을이 확장된 곳이다.
송 강을 끼고 있으며 우림과 카르스트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독특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 유명한 블루라군에서 집라인(ZIP LINE)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라오스의 따뜻한 겨울을 느껴본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중요한 행정도시인 만큼 대통령궁, 카이손 기념관 등 주요 명소들을 볼 수 있는 곳.
라오스 국민의 95%가 불교를 믿기 때문에 곳곳에서 사원을 발견할 수 있다.
아름답고 정교하게 지어진 탓루앙, 시사켓 사원 등을 둘러보고 또한 메콩강변에 위치한 붓다파크에 방문해 50m가 넘는 와불 부처상과 힌두의 시바신까지 시멘트로 만든 200여개의 조각상을 살펴본다.
이외에도 평지에 넓게 펼쳐진 미스터리한 돌 항아리 평원, 미군의 폭격으로 많은 희생자가 생긴 탐피유 동굴, 마을 여기저기 남아있는 수많은 불발탄들까지 아직 소개되지 않은 라오스의 씨엥쿠앙주에서 가슴 아픈 역사를 마음에 담는다.
◆방송: 3월 7일 (토) 오전 09:40, 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