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출신의 스타 국악인 남상일이 <윤건의 더 콘서트> 전주 공연을 찾아 신명나는 국악으로 객석을 달궜다.
국악인 남상일은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 용궁 가는 대목’을 처음으로 이어 남도 민요 ‘까투리 타령’, 제주도 민요 ‘너영 나영’등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전국팔도를 여행하는 무대를 꾸몄다.
MC 윤건과의 인터뷰에서는 좌중을 압도하는 입담을 자랑했는데, 윤건의 히트곡 ‘산책’을 국악 버전으로 불러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고향 전주를 찾아, 뜨거운 호응 속에 신명나는 무대를 펼친 남상일의 공연은 오는 4일 밤 11시 40분 KBS 1TV 윤건의 더 콘서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