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 주천기)이 7년만의 의예과 개강을 앞두고 의과대학 전환에 대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4일 성의회관 504호 강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강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천기 의과대학장, 각 교실 주임교수 등 주요 보직자와 의과대학 준비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의예과 준비 상황 개요 ▸ 교육과정체계 보고 ▸ 학생지도체계 보고 ▸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등 네 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보고회가 마무리된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수업이 진행될 강의실과 실습실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강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보고회 총평을 통해 “지금까지 수고해주신 학장님과 모든 위원회 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뿐 아니라 내년까지 의예과 2년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시설이나 필요인력 등 혹시 보완할 것이 없는지 꾸준한 검토와 시뮬레이션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012년 6월 의과대학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산하 7개 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의과대학 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