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부들의 엑소로 어머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배우 고세원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고세원은 과거 박찬호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고세원은 “과거 충남 공주 32사단의 신병훈련소 조교였다. 당시 금메달을 따고 박찬호가 4주 훈련 받으러 와, 박찬호 전담 조교가 되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고세원은 “조교보다는 경호원이다. 국보급이었기 때문에 (박찬호 선수) 보호를 담당했다”고 털어놓으며 “박찬호가 허리가 아프다는 얘기에 라면 먹는 것도 포기하고 찜질해줬다”며 박찬호 선수 보호에 정성을 다했다고 밝혀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사진 제공 : KBS 2TV [1대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