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전, 한 무대에 오른 송해와 인순이의 추억
[그대가 꽃]의 신효섭 셰프가 공개한 한 장의 흑백사진. 송해와 인순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한 순간이 담겨 있었다.
송해가 1974년부터 15여 년 동안 진행해온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가로수를 누비며’에서 일요일마다 진행한 공개 방송 무대에 함께 오른 두 사람의 모습이 바로 그것.
당시 인기 여성 트리오 ‘희자매’로 활동했던 인순이에게도 감회가 새로운 추억의 사진이었다.
잃어버린 고향을 가슴에 품고 숨 가쁘게 살아온 방송인 송해의 두 번째 이야기 인순이와의 추억은 23일 (월) 저녁 7시 30분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8회 [오마이, 나의 오마이!] 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