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식이 장애를 극복한 ‘사랑의 가족’ 최고의 스타들과 만난 후 큰 감동을 받았다.
오는 21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KBS1TV ‘사랑의 가족’에서는 설 기획을 맞아 ‘사랑의 가족’을 빛낸 최고의 스타들과 개그맨 이용식, 대한민국 최초의 시각장애인 앵커 이창훈이 함께했다.
국내 최초의 휠체어 댄서이자 휠체어 댄스계의 살아 있는 전설 김용우(지체장애1급). 국내대회는 물론 국제대회까지 점령한 김용우가 이 자리에 오르기 까지 가장 큰 힘이 되어 준 사람은 다름 아닌 댄스 파트너이자 아내 이소민이다. 남자가 아닌 댄스 파트너로만 느껴졌던 김용우가 8등신 미녀 이소민의 마음을 얻기까지! 짝사랑에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김용우가 던지는 조언은?
‘사랑의 가족’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한 쌍. 바로 심금을 울리는 트로트로 심수봉, 설운도 등 많은 이의 호평을 받았던 임호범(시각장애1급), 강민정 부부. 연애 6개월 만에 사고로 시력을 잃은 임호범의 곁을 지켰던 아내 강민정에게 임호범이 받치는 노래는?
이 외에도 마술 공연 연습 중 폭발 사고로 오른손을 다쳤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손으로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술을 개발하며 한 손 마술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적의 한 손 마술사 조성진(지체장애3급)과 걷지도 말을 하기도 힘들었지만 판소리로 장애를 극복한 판소리 신동 오수진(뇌병변장애1급)과 어머니 김은옥, 마지막으로 모창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종서 보다 김종서 같은 목소리’로 모두를 깜짝 놀래 킨 모창의 달인! 밴드 ‘더 블라인드’의 이현학(시각장애1급)까지! 이에 질세라 ‘사랑의 가족’ 모창의 달인 이창훈 앵커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이 펼치는 열정과 감동의 무대! 오는 21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KBS 1TV <사랑의 가족>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 : KBS 1TV <사랑의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