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라는 대답으로 ‘예스맨’이란 별명을 얻은 윤석이의 반항이 시작됐다.
이번주 [일밤-애니멀즈] ‘유치원에 간 강아지’에서는 모든 일에 “네에~”라고 답하며 긍정의 끝을 보여준 윤석이의 반항이 서장훈을 당황시켰다.
윤석이는 늘 울면서도 말로는 꼬박꼬박 “네에~”라고 대답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예스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방송에서 윤석이는 처음으로 반항적(?)인 말로 선생님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점심밥을 배불리 먹은 윤석이가 후식으로 나온 딸기를 쉴 새 없이 먹자, 걱정이 된 서장훈은 “배부르지 않아?”라고 물었는데, 항상 “네에~”라며 공손한 대답을 했던 윤석이가 “안 배불러!”라며 선생님들을 향해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이에 강남은 “윤석이가 이렇게 말하는 건 처음이야”라며 충격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었다.
서장훈 선생님이 콧물을 자주 흘리는 윤석이의 콧물을 닦아주며 “윤석아, 이 많은 콧물이 어디에서 나와?”라고 물어보자, 윤석이는 마치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콧구멍에서 나오지”라며 대답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한 것이다. ‘초절정 긍정남’4살 윤석이의 반항이 시작된 것일지, 윤석이의 활약은 8일(일) 오후 4시 50분 [일밤-애니멀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