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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검증된 연기파 배우들 다 모였다! 주요 출연진 면면 들여다보니 ‘헉’ 소리 나 - ‘믿고 보는 배우’ 김미숙·선우용녀·송옥숙·장영남,‘신스틸러’ 역할 …
  • 기사등록 2015-01-28 20:40:48
  • 수정 2015-01-28 20: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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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주요 출연진들이 확정됐다.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진정한 성공과 사랑, 행복의 주소가 어디인지 묻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휴먼 멜로드라마를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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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주요 출연진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헉’소리가 난다. 먼저 김미숙, 선우용녀, 송옥숙, 장영남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또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는 조형기, 김광규, 오대환, 조한철이 대거 포진해 있다. 마지막으로 젊은 피 고우리, 강태오 등은 극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NC그룹 식구들]
TNC그룹 박태수 회장의 후처이자 재준의 생모 마희라 역에는 김미숙이 캐스팅됐다. 마희라는 명문 여대 출신 미모의 재원으로 유쾌한 성격이지만 실상은 레나 정(김성령) 못지않은 욕망의 화신이다. 김미숙은 박현주 작가의 S[여왕의 조건](2005년), S [황금신부](2007)에도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왔고, 박작가와는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TNC그룹 회장 박태수 역은 장용이 맡는다. 박태수는 자수성가한 TNC그룹의 창립자이자 박민준(이종혁)·박재준(윤박)의 아버지다. 불도저같은 집념의 사나이다. 함께 고생한 조강지처를 병으로 잃고, 화려하고 젊은 마희라(김미숙)에게 첫눈에 반해 20년 가까운 나이차를 극복 결혼에 골인한다.

희라 모 역할은 선우용녀, 희라의 철없는 남동생 마창수 역은 오대환이 맡는다. 희라모와 마창수는 희라의 집에 얹혀사는데, 이 둘은 [여왕의 꽃] 유머 코드 담당이다. 특히 뮤지컬 ‘온에어’ 마스코트로 알려져 있는 오대환은 박현주 작가가 2008년 ‘온에어’를 보고 난 뒤 ‘내 작품에 꼭 출연시키고 싶다.’ 고 점찍었던 인물.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내공있는 배우다.

TNC 레스토랑 나셰프 역에는 최은경이 캐스팅됐다. 나셰프는 민준(이종혁)을 사모하며, 민준의 마음을 산 레나를 질투한다.

[이솔이네 식구들]
이솔(이성경)·은솔(이해인) 자매의 엄마, 구양순 역에는 송옥숙이 캐스팅됐다. 구양순은 무책임한 남편대신 평생 가정부로 자식을 키워온 억척스런 엄마로서 자식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목숨마저 던지는 대한민국 대표 엄마다. 주변의 모든 불쌍한 걸 외면치 못하고 끌어안는 착하고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솔의 여동생 은솔 역은 이혜인이 맡는다. 이혜인은 K[참 좋은 시절](2014) K[내 딸 서영이](2012)에서 주인공 아역을 맡았던 배우로 [여왕의 꽃]을 통해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인생에 별 고민도 없고 늘 밝고 쾌활하다. 다만 먹는 게 남는 거라는 신조로 신나게 먹다보니 몸에 살만 남아 취업에 번번이 실패, 인생 최대의 좌절을 맛본다. 배우 오디션 때, 이혜인은 상대 배우 대사를 쳐 주는 역할을 해, 제작진과 정이 들었다고.

[동구네 식구들]
이솔의 배꼽 친구이자 영원한 보디가드 허동구 역에는 강태오가 캐스팅됐다. 허동구는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이솔과 함께 도시락 배달, 호텔 청소 등 온갖 알바를 뛰면서도 한 번도 얼굴 찌푸린 적 없는 속 깊은 아들. 이솔과 만나기만 하면 아웅다웅 투덕대지만 알고 보면 이솔에게 무한애정을 바치는 순정남이기도 하다. 강태오는 공명, 서강준, 유일, 이태환과 함께 연기뿐만 아니라 춤, 노래까지 소화하는 ‘멀티테이너’ 배우 그룹인 서프라이즈 멤버 중 한 명이다.

동구 아버지 허삼식 역할에는 조형기가 캐스팅됐다. 허삼식은 수다스럽고 여성스럽기도 하지만 도망간 아내 대신 엄마 노릇하며 두 아들을 키우다 보니 가끔 본인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헷갈리는 캐릭터. 뒤늦게 이솔 모(송옥숙)에게서 사랑을 느낀다.

[명진 클리닉 식구들]
명진종합병원 병원장이자 이솔의 생부 서인철 역에는 이형철이 캐스팅됐다. 서인철은 종합병원 레지던트 시절 영양사로 일하던 은혜(레나 정)를 만나 임신을 시키지만 은혜를 배신하고, 병원장 딸인 혜진과 결혼해 박회장(장용)의 주치의로 승승장구한다. 철저한 이기주이자이자 원래 여자를 좋아해 무서운 아내 눈을 피해 호시탐탐 곁눈질을 하는 캐릭터.

서인철의 아내이자 산부인과 의사, 서유라의 엄마 최혜진 역은 명품 배우 장영남이 맡는다. 최혜진은 병원장의 딸로 태어나 교만하고 거만한 안하무인 이기주의자. 딸 유라에게는 한없이 무섭고 냉정하며, 딸의 정략결혼으로 병원을 확장 시키고 싶어 하는 대단한 야심가다. 재준(윤박)과 유라를 맺어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장영남은 최근 개봉한 [국제시장]에서 3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기를 소화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인철과 혜진의 외동딸 서유라 역에는 일찌감치 고우리가 캐스팅됐다. 유라는 대만 가오슝 유학생으로, 모든 클럽을 평정하는 음주가무의 여왕이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엄마를 닮아 교만하고 안하무인이다. 무서운 엄마 때문에 과거와 성격을 세탁하고 재준(윤박)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반응이 없자 오기가 발동,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준을 유혹한다.

[레나 정 측근]
레나 정 측근에는 줄리앙, 김도신 등이 있다.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계의 마이더스의 손 줄리앙 역은 김광규가 맡았다. 줄리앙은 여자들 틈에서 일하다 보니 말투나 성격이 좀 여성스럽긴 하지만, 한번 자기 사람이라 믿으면 물불 안 가리고 끝까지 도와주는 의리파다. 레나 정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패셔니스타로 만들어 준다.

또 반듯하고 깔끔한 외모와 달리 한없이 야비하고 비열한 인물 김도신 역에는 K[힐러]에서 윤동원 형사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조한철이 캐스팅됐다. 김도신은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레나와 함께 자랐으며, 후에 인터넷 찌라시 기자로 일하며 레나의 뒷조사를 하게 되면서 재회하게 된다. 레나의 모든 과거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다.

[여왕의 꽃]은 S [황금신부](2007년), M[애정만만세](2011년)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의 작품으로, 박작가는  방송가에서 필력으로 인정받는 작가이다.

선과 악으로 대변되는 김성령, 이성경 두 모녀의 극명한 대결을 통해 이 시대 진정한 행복과 성공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부여할 내용의 드라마, [여왕의 꽃]은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3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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