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클럽은 작년 첫 생생토크콘서트에 이어 24일 오후 7시에 두 번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초대 손님으로 푸른아우성의 구성애 대표가 나오며, 팟캐스트 ‘나는 친박이다’ 진행자 이쌍규씨와 ‘생선장수 부동산 염장지르기’ 진행자겸 지주클럽 정한영 대표가 함께 진행한다.
제2회 행동하는 지성을 위한 ‘생생토크콘서트’의 부제는 ‘꽃보다 아우성’인 만큼 우리사회 엄숙주의의 대명사인 ‘성(性)’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일상에서 인지하지 못하는 성희롱의 경계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1년에 설립된 ㈜지주클럽은 작년 12월 13일 제1회 행동하는 지성을 위한 ‘생생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특별 초대손님인 영화배우 문성근씨는 현실정치에 깊숙이 개입하게 된 계기와 새정치민주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전향적인 대북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생생토크콘서트’는 관객들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으며, 진보정당과의 관계에 대한 민감한 질문에도 재치 있는 답변으로 응수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생생토크콘서트는 19세 이상 성인만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예매는 ‘yes24’에서 할 수 있다.(사진제공: 월간 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