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다시 꾸민 무대!
시간대를 1시간 앞당긴 일요일 오전 10시,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기획 아이템으로 찾아가는 [TV쇼 진품명품
]2015년 1월 11일 새해 두 번째 주 방송에서는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들과 의뢰품들을 재조명해 본다.
■ 전려도(傳臚圖)
첫 번째 의뢰품은 그림 1점!
게와 갈대를 같이 그린 [전려도]는 장원급제를 기원하는 그림이라는데…
[전려도]의 작가는 진품명품에서 처음 소개하는 인물! 조선 후기 문인이자 서화가로 일제강점기 장위산에 집을 짓고 은거한 석촌 윤용구의 <전려도(傳臚圖)>를 만나보자!
■ 추사 글씨와 탐라수필(耽羅隨筆)
두 번째 의뢰품은 책 1권과 글씨 1점!
비밀스러운 지도가 그려진 책과 붓이 지난 곳마다 힘이 느껴지는 글씨의 정체는?
추사 김정희의 제주 유배 초기, 추사와 교류했던 연죽 이인관이 쓴 [탐라수필]과 추사가 그에게 써 준 [연죽서옥] 글씨라고 한다.
특히 [탐라수필]은 170년 전 제주의 모습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사 연구에도 귀중한 사료라고 하는데…
[탐라수필]과 [연죽서옥]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보자~!
■ 해방 만화 1년사
마지막 의뢰품은 근대유물 1점!
형형색색 화려한 그림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 포스터의 정체는?
바로 광복이후 1년간의 시대상을 담은 만화포스터 [해방 만화 1년사]!
문맹률이 높던 시대, 국민에게 보급할 목적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광복직후의 시대상을 담고 있는 귀중한 사료라고 한다.
[해방 만화 1년사]를 통해 광복의 역사를 알아보자!
2015 신년 기획 ! 두 번째 시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가다]에서는 안중근 의사가 여순 감옥에서 쓴 친필 유묵 위국헌신 군인본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관한 참고 문건, 일제강점기에 발행했던 대한민국 시민증과 한국광복군 수첩, 그리고 광복 기념으로 발행된 우표와 포스터 등, 나라를 되찾기 위해 애썼던 선조들의 유물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