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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및 비상임 위원 3인 임명
  • 기사등록 2014-12-31 16:27:32
  • 수정 2014-12-31 16: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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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2014년 12월 31일(수)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에 김세훈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비상임위원에 김종국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교수, 신보경 영화 프로덕션 디자이너, 박재우 프로듀서를 각각 임명했다.

김세훈 신임 위원장은 미국 유시엘에이(UCLA)에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영상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학자이면서, 영화 타이틀 디자인,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등 영상콘텐츠산업 현장 경험도 풍부해 이론과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만화, 게임, 영상기술 등 영상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과 연구 업적이 있어 한국영화산업의 폭을 넓히고 영화가 창조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국 신임위원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영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영화 <조용필 애창곡>, <카사블랑카>, <주자가 고독할 때> 등을 연출했다.

신보경 신임위원은 한국영화 미술감독 1세대로서, 영화 <세상 밖으로>, <접속>, <미술관 옆 동물원> 등의 미술을 감독하고, <태극기 휘날리며>, <식객> 등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총괄했다.

박재우 신임위원은 영상콘텐츠 제작프로듀서이며 국내외에서 애니메이션 제작, 단편영화 제작, 광고 연출 등의 작업을 다양하게 해오고 있다.

이번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들은 젊고 참신한 현장 전문가들로서, 영화 스태프 처우 개선 등,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아동·가족영화시장 등의 한국영화 경쟁력 향상, 해외 진출 확대 등, 한국영화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여러 현안들을 현장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해결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신임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지금은 한국영화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영화계 현장과 폭넓게 소통하면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잘 발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014년 12월 31일부터 2017년 12월 30일까지 3년이며, 비상임위원의 임기는 2014년 12월 31일부터 2016년 12월 30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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