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 11월 27일 류인철 병원장을 비롯하여 고홍섭 구강내과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리치료실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물리치료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였으며, 기존의 제1물리치료실과 더불어 제2물리치료실을 추가적으로 운영하여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물리치료실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구강내과 내에 마련된 제2물리치료실에는 유니트체어 5대와 온습포 유닛, 초음파 치료기 등 물리치료 장비를 구비하여 규모를 확대시켰으며, 이를 이용하여 증가하는 턱관절 장애 환자의 편의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물리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는 “겨울철에 특히 턱관절 장애 환자가 많이 방문하게 되는데, 이번 물리치료실 확대를 통해서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양질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