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글로벌 붕어빵]에 새롭게 우크라이나에서 온 가족 이리나 씨와 채린(9) 양과 상민(8) 군이 출연했다.
[글로벌 붕어빵] 첫 방문인 우크라이나 가족은 이리나 씨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채린 양의 완벽에 가까운 현아의 ‘빨개요’ 무대, 스튜디오가 떠나 갈 만큼의 우렁찬 목소리로 선보인 상민 군의 웅변으로 첫 출연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번 [글로벌 붕어빵]에서는 ‘한국에 살면서 가장 무서운 것은?’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리나 씨는 한국의 회식 문화가 가장 무서운 것이라 꼽으며 3차 노래방까지는 꼭 참여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리나 씨는 한국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우며 술을 권하기 위해 부르는 노래 “마셔라 마셔라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 쭉쭉쭉~” 을 동작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술자리 노래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현장(?)은 12월 7일(일) 오전 10시 45분 SBS [글로벌 붕어빵]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