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년째 안방을 지켜오고 있는 [세바퀴]는 이번주 프로그램 개편후 첫 방송을 맞아, 첫 회부터 MC석을 지켜온 박미선, 이휘재 대신 신동엽과 이유리가 기존MC였던 김구라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또 예능의 기대주들인 ‘장미여관’의 육중완과 전 농구선수 서장훈도 MC로 합류해 퀴즈 코너의 진행과 토크의 감칠맛을 더한다.
[세바퀴]는 새로운 MC의 투입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최고 화제작이었던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 연민정을 맡아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이유리의 MC 투입은 단연 화제다.
또 지상파 예능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19금 토크’ 전문 신동엽과 ‘독설 토크’ 전문 김구라가 맞춰갈 호흡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의 구성 역시 새롭게 바뀐다. [세바퀴] 특유의 퀴즈와 토크의 결합이라는 기본 형식은 유지하되, 신선한 코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주 첫 방송에는 예능프로그램 MC에 첫 도전하는 이유리를 응원하기 위해 [왔다! 장보리]의 동료배우들이 총 출동해 우정을 과시했다고 한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지선PD는 “기존에 본적 없는 새로운 포맷을 시도했다. 기존의 전형적인 예능프로그램의 진행 틀을 깨는 의미에서 이유리를 캐스팅했고, 육중완과 서장훈 역시 날 것의 느낌있는 패밀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시청 포인트를 얘기했다.
새롭게 단장한 [세바퀴]는 29일(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