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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표적항암제 지오트립, 국내 급여 출시 -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
  • 기사등록 2014-11-06 01:39:18
  • 수정 2014-11-06 01: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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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이 EGFR 활성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하여, 비소세포폐암의 최신 치료지견과 지오트립의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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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트립은 허가 받은 최초의 비가역적 ErbB Family 차단제로서 EGFR 활성변이가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대해 국내 허가 및 보험 급여를 획득하여 국내 치료제 시장에 본격 출시됨에 따라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한층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연자로 참석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상위 교수는 ’비소세포폐암에서의 개인 맞춤화 치료’에 대한 발표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대부분은 완치가 어려운 시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개개인의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해 이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지역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30-40%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으로, 이들에게 EGFR을 타겟으로 하는 지오트립과 같은 표적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치료예후가 더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차세대 ErbB family 차단제’를 주제로 발표한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지오트립은 비가역적이고, ErbB Family 전체를 차단한다는 점에서 기존 EGFR 표적치료제에서 한 단계 발전된 차세대 표적치료제로 진료 현장에서의 기대가 크다”며 ”실제로 지오트립 임상연구 결과 항암 화학요법 치료군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을 확인하였고, Del19 또는L858R과 같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EGFR변이가 확인된 환자에게서 유일하게 전체생존기간(OS) 연장을 보여주는 임상 결과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고통스러운 폐암 관련 증상에서 벗어나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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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김미영 상무는 “지오트립은 허가 받은 최초의 비가역적 ErbB Family 차단제로써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EGFR 변이(Del19/L858R)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화학요법 치료군과 비교하여 1차 치료제로 사용시 유일하게 평균 3개월까지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이고, 환자의 폐암 증상을 개선시키는 등 혁신적인 작용 기전을 가진 차세대 표적치료제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사장은 “지오트립이 혁신성을 인정 받아 허가를 받은 후 약 8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국내 급여 출시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오트립의 우수한 치료상의 혜택을 바탕으로 더 많은 EGFR 변이 양성 폐암 환자들에게 치료에 대한 희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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