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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4대 특징 ‘관심’ - 다양한 특강부터, 정책포럼 등 풍성
  • 기사등록 2014-11-07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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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과학회(회장 최경규, 이사장 윤병우)가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약 1,200명 이상의 회원들이 등록한 가운데 제33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특징은 크게 4가지.
 
학회장1.jpg

우선 정책세미나가 진행됐다는 점.

신경과 정책포럼에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초청돼 ▲희귀난치성 질환의 관리정책 수립 및 조정 ▲신의료기술의 급여결정 및 조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윤병우 이사장은 “신경과의 전반적인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특징은 대한수술중신경계감시연구회 창립심포지엄이 마련됐다는 점.

이 연구회는 신경과와 재활의학과가 중심이 되어 창립되는 것으로 수술 중 감시에 대해 연구하는 곳이다.

윤 이사장은 “수술 중 감시는 뇌 혹은 척추수술시 주변 신경을 건드리는지 실시간으로 감시(모니터)하여 수술도중 발생할 수 있는 신경손상을 막을 수 있는 최신학문분야로 국내 뇌, 척추수술발전에 비약적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사장2.jpg

2개의 신경과학회 학술상이 신설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윤 이사장은 “신설한 학술상을 젊은연구자들을 육성하는데 사용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기존분야는 물론 국내에서는 많이 다루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특강도 진행했다는 점.

학술대회 중 뇌졸중, 신경영상, 수술중 신경생리분야에서 각각 Pierre Amarenco 교수, David Salat 교수, Vedran Deletis 교수 등 각 분야를 대표할만한 강사들이 좋은 강의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또 ‘유당 명호진 선생 기념 강연’ 연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희섭 교수를 초청해 신경퇴행성질환의 세계적 추세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외부.jpg

이외에도 신경과학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증례 및 연구발표, 포스터가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부 또는 관련학회의 활발한 학술활동의 통합적인 학술행사로 ▲특별강의 ▲심포지엄 ▲구연(포스터)발표 ▲교육과정 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과 개원의 만남의 장, 평의원회, 편집위원회 등 학회활동으로 구성,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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