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윤성도, 이사장 김장흡)가 지난 26~27일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100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947년도에 설립된 산부인과학회는 제100차 학술대회를 맞아 기념만찬을 갖고 의미를 되새겼다.
김장흡 이사장은 “주요 회원들과 함께 새빛둥둥섬에서 기념 만찬을 가졌다”며 “세계적인 학문적 변화 흐름에 발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고 밝혔다.
실제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오는 2021년 FIGO(세계산부인과연맹) World Congress 유치(유치추진위원장 김영탁)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이번 학술대회에는 FIGO 집행진도 초청연자로 초빙해 2021년도 행사유치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김 이사장은 “이를 통해 FIGO와 대한산부인과학회 간의 상호 교류 증진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Breakfast Symposium을 비롯해 교육강연(모체태아의학, 생식내분비학, 부인종양학, 일반부인과학), 초청강연 ▲Infertility a Global Health problem Chittaranjan Narahari Purandare(President Elect of FIGO) ▲The Role of FIGO in Global Women’s Health Hamid Rushwan(Chief Executive of FIGO) ▲QOL-oriented Surgery for Patients with Cervical Cancer Noriaki Sakuragi(Japan) ▲Urinary frequency treatment strategy Ching-Hung Hsieh(Taiwan), 특별강연 2개 등으로 구성, 진행됐다.
한편 같은 기간 중에 서울국제심포지엄, 제3차 산부인과 지도전문의 교육, 여성건강연구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