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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심장혈관영상석학들 방한…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 학술대회 개최 - 6월 12~14일 제주에서 27개국 600여명 참석 예정…4대 특징‘눈길’
  • 기사등록 2014-05-25 15:53:38
  • 수정 2014-05-26 20: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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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심장혈관영상석학들이 방한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 8차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 학술대회 (The 8th Congress of Asian Society of Cardiovascular Imaging, ASCI 2014, 대회장 -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최연현 교수/ 사무총장 –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태훈 교수)가 오는 6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롯데호텔제주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지역 대표 학회로 성장
‘Heartbeat for Quantum Jump in Cardiovascular Imaging’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27여 개국 600여명(외국인 참가자: 250명, 국내참가자: 350명)의 심장혈관영상의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연현 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아시아지역의 심장혈관영상의학이 전 세계를 향해 한층 더 높은 도약을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심장혈관영상의학 관련 세계적인 유관 학회들과의 공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폭넓은 견문 및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명실공히 심장혈관영상의학 분야의 학문적인 발전과 의학자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아시아 지역 대표 학회로 인정받고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Asian Society of Cardiovascular Imaging, ASCI)와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Korean Society of Cardiovascular Imaging)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 ASCI2014 기대되는 4가지 특징들
이번 ASCI2014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크게 4가지다.

우선 한국 심장혈관영상의학 분야의 위상 강화.

제 1차 학술대회 개최 후 7년 만에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개최돼 아시아 지역 심장혈관영상의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세계적 위상 강화 및 국위선양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다음으로 세계 유관 학회와의 교류 확대.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European Society of Cardiovascular Radiology(ESCR) 및 Society for Cardiovascular Magnetic Resonance(SCMR) 과의 Joint Session이 마련된다.

또 6월 12일(목) Plenary Session을 시작으로 심장혈관영상의학 분야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6월 14일(토)에는 Highlight Session을 통해 심장혈관영상의학 분야의 미래까지 조망한다.

특히 현재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3D-Printing 기술을 통해 제작된 소아심장 모형을 이용한 Hands-on Session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태훈 사무총장은 “이는 전차 대회에 비해 질적, 양적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ASCI 2014를 통해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ASCI)가 명실상부 심장혈관영상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

이미 총 230편의 초록이 접수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이는 대회 기간 동안 열띤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양질의 풍부한 학술 활동을 위해 Best Young Presenter Award, Best Oral / Poster Presenter Award 및 Travel Award 등 다양한 학술상과 장학금이 마련돼 국내외 유능한 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또 공식 만찬인 6월 13일(금) Gala Dinner에서는 ASCI를 창설하는데 주도적인 역할과 아시아지역의 심장혈관영상의학 분야의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을 한 임태환 원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에게 Special Honorary Award를 시상하고 Prof. Hajime Sakuma (Mie University Hospital, Japan)에게 ASCI Gold Medal을 수여한다.

국내외 18개 업체에서 51개의 부스가 전시되어 심장혈관영상 관련 최신 기기 및 제품을 체험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의 종합예술축제의 장으로서의 가치 제고한다는 점.

브라스 밴드 공연 및 이번 학술 대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제주 전통의 이어도 공연까지 더해져, 대한민국 제주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연현 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술 프로그램 외 다양한 제주도 관광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제주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며 “ASCI 2014는 심장혈관영상의학 전문가들의 토론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최신의 지식과 연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한국 심장혈관영상 의학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Asian Society of Cardiovascular Imaging; 회장, Dr. John Hoe)는 2006년 4월 29일 아시아 심장혈관영상의학의 발전을 위해 아시아 지역 8개국 12명의 발기인을 중심으로 한국에 본부를 두고 설립했으며, 서울아산병원 임태환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2007년 4월 27~28일 제 1차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ASCI)를 한국에서 개최했으며, 매년 아시아 국가를 돌아가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는 명실공히 심장혈관영상의학 분야의 학문적인 발전과 의학자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아시아 지역 내 대표 학회이다.

1995년에 창설된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Korean Society of Cardiovascular Imaging, KOSCI)는 심혈관 분야의 선두 학회로, 1995년에 창설되어 현재 회원 수 200명(연회비 납부자근거)에 육박하는 국제적 수준의 학회로 성장했다.

2006년 아시아심장혈관영상학회 (Asian Society of Cardiovascular Imaging, ASCI)의 창설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심장영상학회(ESCR), 심장혈관영상CT학회(SCCT) 등 많은 국제학회와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 북미영상의학회(RSNA)와 유럽영상의학회(ECR)에서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의 회원들의 많은 학술발표와 수상으로 국제적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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