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하 사랑밭)과 한강수병원이 국내외 화상환자들을 돕기 위한 ‘해외의료봉사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함께하는 사랑밭)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강수병원 9층 국제회의실에는 각 단체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사랑밭의 서형덕 회장과 한강수병원의 장영철 병원장의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상 치료가 필요한 화상환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의료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고, 해외 의료봉사단을 조직하여 제3세계 화상환자에 대한 지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벌써 올 8월 시행이 계획된, 몽골의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1차 해외 의료지원사업 진행 중이고, 현재 한강수병원에서 치료 중인 서은재 아동을 위해 사랑밭에서 지원금을 모금하여 치료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랑밭 서형덕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화상환자들도 전문 의료진을 통한 수술 및 치료지원을 누릴 수 있게 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랑밭은 그동안 화상메디컬캠페인을 통해 많은 화상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였고, 앞으로도 한강수병원과 함께 국내 및 해외의 화상환자를 위해 다각도로 화상치료 및 물품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