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회장 전민호, 서울아산병원)가 지난 29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1층 강당에서 창립총회와 함께 제1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스포츠과학, 운동의학의 현재와 미래 ▲스포츠와 건강증진 ▲스포츠 손상 등 총 3부로 나누어 스포츠와 과학, 운동에 대해 조명했다.
주요 발표내용은 △한국 스포츠과학-운동의학의 어제와 내일(김철준, 한독) △한국 스포츠산업-과학의 정책방향(이기광, 국민대) △신체활동 증진전략-technology 활용(배문정, 태릉선수촌) △신체활동 참여 후 피로회복 전략(박지홍, 경희대) △스포츠 손상 후 운동-근거중심 회복전략(안재기, 인제의대) △동계 스포츠 손상 예방 전략 및 선수관리(이세용, 연세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part별로 강의 후 별도의 토론을 진행해 주제 및 강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희상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은 “운동을 대표하는 의학회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학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민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 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 분야의 정보교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계학술대회는 오는 9월 27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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