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발학회(회장 김동익, 삼성서울병원)가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약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당뇨발분야 미국의 상처치유분야 석학인 Dr. Keith Harding과 영국 당뇨발 감염 대가인 Dr. Benjamin A. Lipsky 를 초청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 연자들과 함께 증례토론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실질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동익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강의만 한 게 아니라 외국인과의 치료적용 프로그램을 적용했다는 점 등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당뇨발 다학제 연구프로젝트를 찾아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다학제로 모이다보니 아직은 회원 상호간에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오는 8월 30일(토) 부산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에는 전날인 29날 회원의 밤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